[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화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특화사업인 `행복나눔가게`를 운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행복나눔 가게는 지역내 식당, 식품, 이·미용업체 등 소상공인 중 기부를 희망하는 업소를 발굴해 저소득 가정에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화서면 지역내 식당 3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현재까지 도매숯불갈비, 자매식당, 소꿉놀이분식 등 8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22년 하반기부터는 `매주 수요일`을 행복나눔가게 기부품 전달일로 지정해 국과 반찬세트, 도시락세트 등을 기부받아 독거노인 등 저소득 5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행복나눔가게의 따스함을 전하고 있다. 장재용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로 가게의 어려움이 있던 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꾸준한 기부를 해 주신 8개소 업소 대표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내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가구를 살뜰하게 보살필 수 있는 행복나눔가게 사업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