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3월30일~6월 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26개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너와 나 ‘서로 이해하기’ 직원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열어 직원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MBTI 성격유형검사, 커뮤니케이션 이해, 조직문화 비전 공유 등을 통해 ‘나’를 알아보고, 직장내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익혀 조직의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특히 MBTI 성격 검사는 개인의 사고나 감정, 행동 등을 분석해 얻어진 결과를 표준화시켜서 비교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자기 보고 형태의 검사에 해당한다.한편 이번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검사 결과를 공유하고 분석하면서 상대방의 성격을 이해하고, 동료를 배려하고 존중할 수 있는 다양한 관점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며 "단순하게 생각했던 성격 검사를 전문가를 통해 심층적으로 경험해 봄으로써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의 시야를 넓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