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지난 28일 군위군민회관에서 2023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6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김태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경영교육센터) 과장을 초빙해 ‘작업장 안전교육 및 재해사례를 통한 안전보건의식 고취’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파워포인트‧동영상 등 현장 사례를 반영한 자료를 활용하여 산업재해 현황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주요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취업ㆍ취약계층의 생계유지에 필요한 소득을 일부 보조하기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날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는 읍‧면 등 9개 사업장에서 5월 26일까지 읍‧면 및 관광자원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관심이 매우 높으나, 참여자들 대부분 65세 이상의 고령자로 구성되어 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등 참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안전교육이 필요하다.김진열 군수는 “일자리 사업을 통해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고 작업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편안하고 즐겁게 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