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정훈기자]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달 3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에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2022년도 교통문화 우수도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상은 교통문화지수 그룹별 우수지자체 12개 지자체와 개선지자체 상위 3개 지자체로 총 15개 지자체에게 각 부문 1위는 국토부장관상, 2·3위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상금 총 2700만원이 수여됐으며, 30만 이상시 1위는 강원 원주시, 30개 미만 시 1위는 경남 밀양시, 군지역 1위는 전남 영광군, 자치구 1위는 인천 남동구, 개선지자체 1위는 경남 사천시가 수상했다.교통문화지수는 매년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분석·평가해 공표함으로써 자율적 경쟁 유도 및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추진해왔으며, 결과에 따라 그룹별 교통문화 우수도시를 선정·시상하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공동 주최/주관으로 우수 및 개선지자체 15개 지자체가 참석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명사 특강으로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해,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블랙박스에 담긴 전동 킥보드 사고, 스마트폰 보행자 사고 등 실제 사건, 사례를 중심으로 교통안전문화 관련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참석 지자체 교통안전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주 체험교육센터에서 위험예측, 위험회피, 미끄럼 주행, 추종주행 등 사고 및 돌발상황 발생, 안전한 주행요령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권용복 이사장은 “모빌리티 혁명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기술혁신과 모빌리티 정책변화에 안전의식의 발전이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며, “공단은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성숙한 안전의식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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