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밤새우는 닭 범어점과 ‘결식아동 영양 가득 급식 쿠폰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밤새우는 닭 범어점은 매월 10명의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에게 식사 쿠폰을 발행해 급식을 정기적으로 후원한다. 특히 결식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하면서 아동의 건강 상태 및 위기 가구 발생 등 특이사항 발생 시 행정복지센터로 알리고,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는 급식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해 서비스 제공 및 대상자 관리 등을 진행한다.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신고를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홍규 황금2동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성장기 아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욱더 많은 민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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