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9일 운동강사 최종 합격자 16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건강백세운동교실 운동강사 발대식’을 개최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발대식은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해 운동 강사들을 지역건강생활실천 건강매니저로 임명하고 2023년 건강백세운동교실 운영 방향과 운동프로그램 개발 및 교수법 등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3년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도 공단 대표 건강증진 브랜드 사업인 건강백세운동교실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해 중단없이 운영했다. 올해는 대면 중심으로 전환해 전체 371개소, 지역주민 45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건강백세운동교실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10월에는 운영성과 경진대회를 열어 강습운영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지역 내 운동실천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자 한다. 김기형 본부장은 “코로나19 엔데믹으로 향하고 있는 지금 건강백세운동교실을 통해 지역주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강사님들께서 건강매니저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