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상기)은 제12회 수산인의 날을 맞이하여 29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포항시 흥해읍 용한리 간이해수욕장과 영일만항 어항부두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포항시, 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포항수협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닷가 쓰레기 수거·정화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산업·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상기 청장은 “지속 가능한 어촌을 위해서는 다시 찾고 싶은 바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깨끗한 해양도시 이미지로 각인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바닷가 정화활동을 통해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매월 연안정화의 날을 지정하여 청소가 필요한 바닷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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