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 25일 아들 정지웅군을 서울대에 합격시켜 화제를 모은 배우 정은표 씨를 초청해 ‘2023년 학부모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학부모들에게 자녀교육에 대한 이해와 능력을 향상시키고, 소통을 원활하게 해 실질적인 자녀 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됐다. 배우 정은표 씨는 강연에서 “우리 집 목표는 ‘아침에 행복한 것’”이라며 화목한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녀의 문제 해결 능력을 존중하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자녀를 자신감 있고 독립적으로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강연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배우 정은표 씨의 경험과 노하우를 듣고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과 자녀의 성장을 돕는 방법을 더욱 적극적으로 시도해 보겠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부모님들이 자녀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접근법을 배우고, 자신만의 철학과 방법론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