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경부고속도로 김천(서울방향) 수소충전소가 개장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경부고속도로 김천(서울방향)휴게소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29일부터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영업을 개시하는 김천(서울방향)휴게소는 대구경북본부 지역 성주(양평방향)휴게소, 칠곡(부산방향)휴게소에 이어 세 번째로 개장하는 곳이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충전요금은 kg당 9900원이다.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 칠곡(서울방향)휴게소, 안동(춘천방향) 휴게소에 수소충전소를 추가 개장해 총 5개소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고속도로 수소충전소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친환경차량을 운행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충전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