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 월송초등학교는 지난 28일 우리마을 탐방, 에코플로킹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마을에 화창한 봄날 우리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우리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월송리에 위치한 딸기체험장에서 딸기체험을 실시해 본인이 직접 딴 딸기를 가져갈 수 있었고, 이어서 월송리에 큰 자랑이 평해사구습지, 월송정를 둘러보고, 이동과정에서 에코플로킹 활동이 진행됐다. 모든 과정은 도보로 진행됐으며, 걷기를 통한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우리마을을 천천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우리학교는 매달 체험학습을 가서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지 않아 좋아요, 그리고 오늘 실시한 딸기체험과 해변에서 쓰레기 줍기를 통해 우리 마을을 더 잘 알게 되어 좋았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