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4가동 희망나눔위원회가 ‘생신 축하드리米’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지난 27일, 생일을 맞은 저소득 1인 가구에 백미 10kg 1포, 반찬 3팩, 축하 카드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생일을 맞았으나 찾아올 가족이 없어 홀로 쓸쓸하게 보내는 50세 이상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나눔위원들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동행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축하 선물을 전달하는 수성4가 동만의 민‧관 협력 특화사업이다. 2019년부터 5년째 시행되고 있다.올해도 3월부터 10개월간 매월 2~5가구를 방문해 백미와 반찬팩을 전달할 예정이다.백미는 희망나눔위원회에서 후원하고, 반찬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사례관리비로 마련된다.이명자 수성4가동 희망나눔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홀로 생신을 보내시는 이웃들을 찾아가 생신날만큼은 외롭지 않게 말벗을 해드리고 작은 웃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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