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교육청이 28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른 변경 사항 반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고입전형 기본계획 발표에 따라, 대구 지역 중학교는 학사일정을 조정해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96개의 고등학교는 전기와 후기로 나눠 학생 모집을 위한 입학전형 요강을 수립하고 홍보를 시작하게 된다. 올해 주요 변경사항은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른 관련 내용 명시 △IB 운영학교 3개교(사대부고, 대구서부고, 포산고) 우선 배정 △다사고, 포산고, 현풍고 일반고 전환 △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봉사활동 기준 만점 시수를 5시간에서 10시간으로 확대 등이다.입학 전형 기간을 보면, 영재학교는 5월 29일~ 8월 25일까지, 전기고는 8월 21일~ 12월 5일까지, 후기고는 12월 7일~27일까지다. 2024학년도 특성화고 및 후기고 전형을 위한 중학교 내신성적은 오는 11월 17일을 기준으로 산출한다. 한편 대구교육청은 고등학교 입학전형 계획에 대한 이해를 돕고 원활한 입학전형 실시를 위해 교원, 학부모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진다. 군위군의 경우, 대구시 편입 이전이지만 대구시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해 군위군 내 중학교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4월 고입전형 기본계획 설명회를 군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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