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등록된 치매진단자, 경도인지장애, 정상군 및 그 가족과 보호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休(휴), 안심공방을 왜관읍 등 3개소에서 운영했다. 이날 休(휴), 안심공방에서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우울감 정도를 파악하고 냄비받침대 만들기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며 치매예방을 위한 체조, 치매인식개선,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했다.또한 보건소 내 타부서와 연계해 감염병예방, 우울관리법 등에 관한 자료 배포와 평소 건강관리의 애로사항 등을 듣고 상담을 통해 노년기 건강관리습관의 개선점 및 올바른 건강관리습관교육을 진행했다. 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한 이(63)씨는 “알록달록 예쁜 냄비받침대를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만들었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기분전환이 됐고, 힐링되는 느낌을 받았다며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