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청은 새봄을 맞이해 24일 흥해읍 용한리 해안변 및 북파랑길 일대에서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과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플로깅 활동은 북구청 직원 70여명이 참여했으며, 봄을 맞이해 겨우내 묵은 해안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여 많은 관광객 및 시민들이 쾌적하게 누릴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나갔다. 특히, 이날 플로깅 활동이 이루어진 흥해읍 용한리 해안변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 명소이자, 영일만 북파랑길(호랑이 등오름길, 옛 영일만 해오름길) 2코스의 진입로(망호정) 및 일부 구간을 포함하고 있어, 트레킹 및 자연 경관을 보러오는 방문객들에게 한층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한상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주민과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포항,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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