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보건소는 지난 24일 제13회 결핵예방의 날과 결핵예방주간(3.18.~3.24.)을 맞아 결핵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다양한 교육 홍보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결핵은 결핵 환자가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배출되는 결핵균에 의해 감염되는 것이므로 생활 속 결핵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대표적인 결핵 예방 수칙으로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받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 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 가리기,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하기 등이 있다.한편 상주시보건소는 결핵 예방을 위해 전광판 배너 홍보, 경로당, 마을회관 등 찾아가는 결핵 예방 교육 홍보 캠페인을 통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예방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보건소를 방문해 결핵 검진 받기를 당부드리며, 지속적인 교육과 올바른 기침 예절 실천을 통해 결핵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