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3일 경북고려인통합지원센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피란민 긴급지원 물품 전달식을 열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눈길을 끌었다.경북적십자사는 경북지역에 귀국한 우크라이나 전쟁 피란민의 한국 생활을 돕기 위해 선풍기, 쌀, 라면, 세면도구, 세탁세제, 주방세제, 부식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을 12가구에 전달했다.전달식에서 장상우 경북고려인통합지원센터장은 “지속적으로 피란민의 정착을 위해 물품을 지원해주신 데에 감사를 전하며, 본 센터에서도 우크라이나 전쟁 피란민 지원을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정현종 경북적십자사 동부봉사관 관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피란민 지원은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필요한 사업으로, 피란민 가족의 한국 생활 정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희생자와 피란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한 성금을 모금하고 국내외적으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내 입국한 우크라이나인에 대해서는 생계와 의료지원 등 피란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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