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강북경찰서는 지난 23일에 공동체치안의 파트너인 자율방범대와 함께 공동체치안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협력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조직하여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강북경찰서 관내 자율방범대는 관음동 자율방범대 등 9개대 336명이 구성되어 취약지 범죄예방 순찰과 더불어 청소년선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 중이다. 그동안 자율방범대는 법적 근거 없이 운영되어 오다 지난해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자율방범대법) 제정에 따라 자율방범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명문화하여 그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자율방범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근거 마련에 따른 향후 활동 지원을 위해 자율방범대 현황 정비 등 현장진단 실시와 활성화 방안을 논의 했다. 박종하 강북경찰서장은 “평온한 지역치안 유지에 자율방범대 활동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러한 자율방범대 활동에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으로 협력치안 활동을 더욱 공고히 하여 민생치안 확보에 많은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하며 더불어 지역치안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대구강북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와의 협력치안 활동을 활성화하여 지역 체감안전 향상을 도모하고 주민의견 수렴 통로로 적극 활용하는 등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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