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군위군이 운영하는 삼국유사 청춘대학이 4년만의 봄 프로그램을 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군위군 청춘대학은 읍면별 150~200여 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참석하고,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어르신 건강·취미·교육 사업이다. 2019년을 마지막으로 코로나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삼국유사 청춘대학이 4년 만에 운영이 재개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여가 생활을 책임질 예정이다. 삼국유사 청춘대학은 대한노인회 읍면분회에서 주관하고, 전문교육기관인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해, 읍면별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월 2회 100세 건강체조, 건강교실, 법률상식, 노래교실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의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의 욕구를 사전조사해 상속, 노후자산관리, 생활법률 등의 지식분야 강좌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여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김진열 군수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청춘대학이 다시 운영되는 것을 축하하며,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활기 넘치는 모습을 다시 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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