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은 경북도가 주관한 ‘2023년 세계 물의 날’ 경북도 유공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30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세계 물의 날’은 국제연합(UN)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매년 3월 22일로 지정한 기념일로 경북도에서는 이날을 기념해 매년 상하수도 운영 실적, 물관련 시책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평가 후 우수한 기관에게 표창을 수여해 왔다.성주군은 안전한 수돗물의 공급과 친환경적 하수처리를 목표로 `노후관 교체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주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누수 관리, 유량감시 시스템을 통한 공급량 관리 등을 통해 유수율을 향상시키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최근에는 성주군 상수도관망 현대화사업 추진으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 및 상하수도경영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도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2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점검 평가결과`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하천의 수질개선을 강화해 질 높은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제적 맑은 물 정책추진으로 살맛나는 행복성주 실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