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은 지난 14일 각북면 우산리 경로당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인 건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각북면 건강마을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해 건강역량을 강화하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하기 위함이며, 오는 23일까지 각 마을 경로당에서 진행된다.이날 강의는 보건소 전문인력(영양사, 운동처방사, 간호사)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영양 관리와 싱겁게 먹기, 평소에 할 수 있는 운동과 스트레칭, 고혈압 당뇨 관리, 치매 등에 관한 내용과 운동 도구를 활용한 실습 시간,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각북면 건강마을 건강위원장은 “이번 주민건강 역량강화 교육과 건강마을이 더욱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한다”라며, “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건강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주민 스스로 자립형 건강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