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시가족센터는 지난 13~14일 이틀에 걸쳐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지원사업 한국어 교육을 개강했다.결혼이민여성들이 겪는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문화·관습의 차이 등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해소하고, 실용한국어를 배움으로써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여성 40여 명을 대상으로 수준 단계별 4개반으로 나눠 7월 중순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코로나19로 걱정돼 수업 참여하기가 힘들었는데 이제 수업에 열심히 참여해 한국어를 배워서 가족들과 많이 소통하고 국적도 취득해 한국생활에 빨리 적응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박소희 문경시가족센터장은 개강식에 참석해 “한국어 교육 개강을 기다리며 교육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뚜렷한 목표를 가지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자기 개발에 열정을 보여주신 가족센터 회원분들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문경시가족센터는 가족의 성장과 가족관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족형태에 맞는 맞춤형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 및 카카오 채널,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각종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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