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남부경찰서는 피싱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선재재가 노인통합지원센터 생활지원사 이모 씨에게 표창장을 직접 전달하며 노인통합지원센터와 유기적인 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선재재가 노인통합지원센터 생활지원사 이 씨는 지난 10일 80대 돌봄 노인이 "다액의 현금을 인출해 놓고 다른 누군가에게 전달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피싱사기 범죄임을 직감하고 피해자가 돈을 전달하지 못하도록 설득 후 신속히 112에 신고해 피싱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했다.
김선섭 포항남부경찰서장은 “피싱사기 범죄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피해를 예방한 직원분께 감사드린다”고 했으며, "앞으로 노인통합지원센터 등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