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와 포항시는 지난 3~8일까지 6일간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형산강 슬립웨이 등 주요 수상레저기구 출·입항지 35개소를 지자체와 합동 현장점검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올해 행락철 수상레저 활동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와 합동으로 수상레저기구 출·입이 잦은 주요 항포구, 슬립웨이 등을 점검한 바 출·입항지 중 진입로가 막혀있거나 바닥 이끼 등 이물질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요소를 확인했고, 관련사항을 관련 지자체 통보, 조치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해경 관계자는 “포항 지역 내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 안전위해요소를 포함한 수상레저활동 안내도를 제작해 포항해경 게시판에 공지하고 이와 연계되는 QR코드를 제작해 배포·홍보 등 대국민 정보제공 서비스를 강화해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