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군위군은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24일까지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 중 우수한 자를 선발해 영농규모 확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소득 창출을 위해 정책자금, 경영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 자격은 2018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 중 5년 이상 현재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이며, 경영성과와 교육실적, 영농규모 등 전반적인 영농 경영실적을 평가해 선발하게 된다.서류평가와 현장 확인, 전문 평가기관 검증을 거쳐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최대 2억원(연리 0.5% 고정금리,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한도에서 농지 구입 및 임차, 시설설치, 농기계 구입 등 농업경영 운영자금이 융자 지원된다.신청을 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기타 구비서류를 준비해 다음달 3~24일까지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교육인력팀(방문접수)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gwa.go.kr) 및 교육인력팀 (054-380-7023)으로 문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군위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유망한 농업인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라며, “그동안 후계농 육성사업을 성실히 이행한 후계농업경영인이 관심을 갖고 사업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