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은 청도지역 내에서도 의료취약지역으로 손꼽히는 산동권역(매전, 금천, 운문) 주민들이 근거리에서 재활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금천보건지소 내 2층에 농업인 재활센터를 개설해 운영한다.농업인 재활센터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해 농업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도군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상반기에 개설한 `100세까지 건강하게, 맞춤형 재활운동교실`은 지난 9일부터 오는 5월 18일까지 주 2회 20회 과정으로 2개 반이 운영되며, 평소 농부증으로 고생하는 청장년층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신청했으며, 산동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많은 관심으로 지난 9일 첫 개강했다. 아울러, 재활센터는 재활운동 프로그램 외에 물리치료, 한방·내과진료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도 함께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이웃들과 정담도 나눌 수 있는 사랑방 역할도 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군정 슬로건을 목표로 군민이 행복해지고 복지가 뒷받침되는 청도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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