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9일 군위생활문화센터 공용회의실에서 자문위원, 군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 주제 ‘2023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정부의 과제’에 대해 전기식 국민소통분과위원장의 토론 진행으로 ‘한반도 군사적 긴장 고조와 위기관리의 중요성’과 ‘2023년 북한의 신년 메시지와 남북관계 전망’ 등 국제 정세 및 북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북한의 도발 억제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책, ‘담대한 구상’ 중점 추진과제 5가지를 공유하고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정기회의에서 군위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시험등 도발을 지속하는 있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한미일 군사동맹을 강화해 북한의 군사행동 억제를 위한 강력한 국방력 구축 할것과 한반도 진정한 평화를 위한 조건없는 남북대화를 추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또한, 1분기 통일의견 수렴에 앞서 최수용 간사의 진행으로 ‘2022년 4분기 의견 수렴 결과’가 보고됐다. 4분기 의견 수렴 주제는 ‘한반도 위기관리 및 평화전환을 위한 북한 견인 방안’이었으며 △담대한 구상 추진의 당면과제 △북핵위협 관리 및 평화정착을 위한 우선 추진과제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전환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 등의 내용이 수렴했다. 이우석 협의회장은 “지난해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를 평가해보면 많은 사업을 한 결과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잘해 모범협의회로 평가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얼마남지 않은 임기동안 변화된 한반도 통일정책과 평화정책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정책건의가 더욱 더 활발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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