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 2~6일까지 4일간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전문교육관에서 소형건설기계 조종 면허취득 교육을 실시해 32명의 굴착기 면허 자격자를 자체 배출했다. 이에 앞서 울진군은 날로 증가하는 소형건설기계의 임대 농기계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난해 경북도청으로부터 전문 교육기관 신청을 통해 농업기술센터가 전문 교육기관으로 인가를 받은 바 있다. 자격증 취득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24시간의 전문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 사전에 기초반 6시간, 심화반 6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12시간의 전문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해 굴착기 면허 자격자를 배출했으며 취득비용도 반값으로 줄어들게 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소형건설기계 조종자 면허취득이 지역 내에서 가능해짐으로써 울진군민이 자격 취득에 소요되는 시간 및 경비를 절감하게 됐다”며 “뿐만 아니라, 타지역 교육생의 울진 방문으로 경제 활성화 및 지역홍보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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