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안정면 지역 전 아동가구에게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협의체는 2023년 2월말 기준 안정면에 주소지를 둔 18세 미만 (2005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를 가구당 10만원 지원한다. 2월말 기준 안정면 아동수는 105세대 154명이다. 협의체는 아동수당 지급대상자는 별도 신청을 받지 않고 기존 아동수당 계좌로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 난방비는 오는 10일 각 가정의 아동수당 지급계좌로 입금한다. 아동수당 지급계좌가 없는 18세 미만 아동가정은 안정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오는 24일까지 신청하면 3월 말에 지급된다. 전기대 민간위원장은 "난방비 급등으로 모든 가정이 경제적 부담이 크겠지만, 아동이 있는 가정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원 취지를 밝혔다. 김주형 공공위원장은 "이 사업은 협의체 지역특화사업 행복 안정면 만들기 후원금으로 조성된 재원으로 추진된다. 귀한 우리지역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져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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