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청은 교육부가 공모한 ‘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구 남구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목표로,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올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신청한 전국 평생학습도시 중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17곳, 평생학습도시-시도평생교육진흥원 연계형으로 4곳 등이 선정됐으며, 대구 남구는 ‘지역 특성화 프로 그램’ 17곳 중 한 곳으로 선정돼 3000만원 내외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대구 남구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만큼, 본격적으로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특성화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학습으로 상생하는 포용 평생학습 도시 남구’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기존 평생학습도시 사업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모사업 추진으로 열악한 구 재정을 보완하고, 지역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을 통해 상생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