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교육청은 8일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3~4월을 맞이해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각급 학교장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중독 발생 원인에 대한 사전 예방관리 및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와 학교급식소 위생관리를 안내하고,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위해 학교장의 위생적인 급식관리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연수는 △식중독의 이해 △식중독의 발생 현황 △계절별 식중독 원인 및 예방법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검수 절차 및 유의사항) △공정별 위생관리 △기계·기구 위생관리 △환경위생관리에 대해 안내했다. 아울러, 2023학년도 학교급식 정책 방향을 전달하고, 각급 학교 급식시설 점검을 통한 노후 기구 교체 예산 지원, 저경력 영양(교)사 및 조리종사자 근무교에 대한 컨설팅 지원 등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한 지원방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