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강구중학교는 지난달 7일~20일 기간 영덕 일원에서 진행된 ‘2023 STAY 영덕 춘계 중등(U-15)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강구중학교는 올해 처음 참가한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훌륭한 성과를 거두며 강구중학교 교직원,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줬다. 예선전 2승 1패로 본선에 진출한 강구중학교는 16강부터 차례로 강팀을 격파하며 결승까지 진출하여 자랑스러운 준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수년간 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강구중학교 축구부는 오랜만에 대회 출전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해 이 같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 고철규 교장은 “그동안 힘든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고 꾸준하게 훈련에 임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노력에 대한 훌륭한 결과가 나타나 자랑스럽고 앞으로 강구중학교 축구부의 발전을 위해 학교 측에서도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주장 권채민 선수는 “우리가 준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감독님과 코치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팀원들의 이기겠다는 강한 의지 때문인 것 같다. 또한 항상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해 주시는 강구중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남은 각종 대회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내보이겠다"는 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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