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8일 교육청과 함께 지역 내 초·중·고 27개 학교에 설치된 정수기, 냉온수기, 물끓임기 등 110대를 대상,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물 공급으로 학생, 교직원의 수인성 감염병 예방 및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매 분기 1회씩 실시하고 있다.탁도와 대장균 등 2개 항목에 대한 검사 결과를 교육에 통보하고 부적합한 경우는 즉시 내부 청소, 필터 교체, 소독 등 조치를 취한 후 재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학생들이 먹는 물 검사에서 99.7%가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은 물론 기준 초과 일부 식음료기도 위생 조치 이후 모두 적합판정을 받기도 했다. 김상협 소장은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깨끗한 물 공급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보호 및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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