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8일까지 10일간 지역 내 룸카페 등 청소년 신·변종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최근 룸카페, 만화카페, 파티룸 등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면서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소년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포항시 관계부서 및 남·북부 경찰서가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합동 점검단은 신·변종 유해업소의 운영 현황을 파악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결정 고시’ 해당 업소에 대한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내용 표시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을 중점 단속하고 있다. 정진철 교육청소년과장은 “최근 편법으로 운영되는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의 증가로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노출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및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등의 활동을 강화해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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