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20일까지 식품제조업소의 브랜드개발 및 홍보마케팅 지원을 위한 `지역우수식품 명품브랜드 발굴 육성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제품 고급화 및 홍보마케팅 지원을 위해 `지역우수식품 명품브랜드 발굴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분야는 포장디자인 및 패키지 개선 등의 ‘제품 고급화’, 온라인 마케팅 기획 및 라이브커머스 운영 지원 등의 ‘홍보 마케팅’ 분야다.
지원 내용은 제품 고급화 분야는 2개 업소, 업소당 700만원 정도며, 홍보 마케팅 분야는 2개업소, 업소당 500만원 정도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대구 달서구며, 2022년도 생산실적이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소로 신청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달서구청 위생과로 방문접수 또는 전자우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달서맛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제품개발 및 홍보 등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식품제조업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