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6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재)대구테크노파크와 `달서 독도메타버스 미래교육 학습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재)대구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해 오는 24일 전국 최초 개소할 `독도메타버스 미래교육 학습관`의 원활하고 체계적 운영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구축된 독도메타버스 미래교육 학습관의 예약·운영관리, 시민참여 활성화, 신규콘텐츠 2종 제작 및 개발, 지역주민 메타버스 시민체험단 등을 모집으로 메타버스 리빙랩 운영 등이다. 달서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달서아트센터 3층에 `독도메타버스 미래교육 학습관`을 구축했다.
3월말 개소를 앞둔 학습관은 독도의 자연·역사·관광의 메타버스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존, 메타버스 아바타 생성존, 가상독도 실감체험존, 메타버스 VR존, 실시간 영상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실증사업으로 개발된 콘텐츠들은 `달서 독도 메타버스 학습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체감할 수 있으며, 독도의 자연, 역사, 관광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학습 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주민이 실감미디어와 VR 콘텐츠를 통해 독도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자라나는 지역 인재들이 선택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콘텐츠 개발에 투자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