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는 6일 경주 대표 사적지인 대릉원 개방 특별사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대릉원 방문을 실시했다. 위원들은 동편 삼문과 천마총 매표소 현장을 둘러본 후 관계부서로부터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진락 문화도시위원장은 “대릉원 무료 개방으로 황리단길과 동부사적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원도심으로 유입돼 중앙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대릉원 무료개방은 5월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현행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의 대릉원 관람료는 폐지하나 문화재 보존과 관리효율을 위해 대릉원 내 천마총 관람료는 별도로 징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