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3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사업 수행을 위한 (예비)창업자 모집을 실시하며, 센터의 역량과 인프라를 백분 활용해 창업자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경권에서 유일무이하게 2023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를 동시 운영하는 주관기관으로 최대 4년간 매년 60여 명의 창업자를 전담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수행에 앞서 오는 10일 ‘2023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연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예비)창업자의 궁금증 해소와 사업계획서 작성에 힘을 실어주고자 한다. 사업설명회는 창업 사업화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창업플랫폼 `대구창업허브 DASH`를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모집은 혁신적인 기술을 갖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및 멘토링을 제공하며 센터가 보유한 특·장점을 살려 BM 고도화, 후속사업연계, IR 데모데이 등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자의 역량강화에 힘 쓸 예정이다. 두 사업 모두 K-Startup 누리집을 통해 예비창업패키지는 오는 15일, 초기창업패키지는 16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5년 연속 사업 추진으로 지난 4년간 매년 예비·초기 사업예산 120억원을 확보해 총 212개사 스타트업의 육성과 지역 창업거점의 역할 수행해왔다. ㈜천명앤컴퍼니의 경우 2019년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돼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을 통해 최근 5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를 받는 등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예비창업자 발굴-초기창업기업 보육 및 성장-직접투자 지원 등 구축된 창업 전주기 시스템을 활용해 후속사업 연계 및 투자 등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보다 견고해진 성장사다리를 통해 올해 선정기업의 지속성장 가능한 스케일업을 지원해 지역창업 허브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