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이 3월부터 4~7세의대상 유아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봉화유아 숲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봉화유아숲체험원은 봉화읍 유곡리 산127-1번지소재에서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시설이다. 올해 3월~11월까지 전문 자격을 보유한 유아숲지도사 인솔로 4~7세까지 유아들이 산림에서 자연을 관찰하고, 만지고,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유아숲체험원의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은 수페온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서 신청을 할 수 있는데다 이용료는 무료다. 또한, 이용방법은 정기형의 경우 운영기간 동안 월 1회, 연 7회 정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비정기형의 경우는 사전일정 협의후 참여가 가능하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유아숲체험은 자연 속에서 유아들이 맘껏 뛰어놀면서 정서적인 발달은 물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