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춘양면 억지춘양시장이 지난 2월 28일 억지춘양시장 복합문화공간에서 단양구경시장과 상호 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전통시장상인회장, 임원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위한 상호 간의 친목 교류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에 목적이다.협약은 두지역의 정기적인 현장방문, 홍보를 통한 상생발전, 지역 특산물 및 대표상품 교환·교류 등 다양한 방면의 활동 협조를 지원할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최명인 상인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발굴 육성 및 확대에 두 지역이 유기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해 상권 활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억지춘양시장은 2023년 문화관광형시장육성 사업에 선정, 2년간 8억8천만원을 투입해 지역특성을 반영 먹거리 등 상인들 자생력 강화사업 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