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최근 관광경제농업국장을 비롯한 관련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모성 농자재 지원체계 전면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농자재 지원사업은 다수를 대상, 소액 보조사업으로 사업들이 여러 부서로 분산되면서 작목별·사업별 사업을 연초에 몰려서 신청을 한다는 것.이를 통해 혼란을 야기할 뿐 아니라 사업 신청, 보조금 교부 신청, 보조금 청구 등 농가가 수행해야 할 절차가 복잡하고 공무원의 정산업무가 과도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분산된 소규모 농자재 보조사업을 통합하고 영농자재 전용 카드 도입을 골자로 하는 농자재지원시스템을 마련 보조사업 체계화를 간소화하기로 했다.이를통해 농자재 보조사업지원 신청 간소화시스탬실시로 농업인들에게 보다 편리 제공은 물론 원활한 개편 작업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한 농자재 지원체계 마련은 물론 농업인들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사안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