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기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곽선자)는 지난 3일 ‘2023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참여 어르신 39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사업 전반에 관한 설명, 참여자 안전교육, 활동 방법 및 주의사항 안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코로나19 및 진드기 감염병 예방수칙 등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마스크 및 진드기 퇴치제를 배부하였다. 선발된 어르신은 3월부터 11월 말까지 9개월간 새마을 기념관, 관내 학교, 서숲, 자연발생유원지, 공중화장실 등 환경정비 공익활동에 참여한다. 고령의 어르신을 고려하여 혹서․혹한기에는 근로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곽선자 기계면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기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며, 활동하는 9개월 동안 긍정적인 마음으로 보람 있고 즐겁게 일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