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창립 36주년을 맞이한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 원장 남수희)은 3일 9시, 영일신항만에서 창립 기념식을 대신하여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 자원봉사 축제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희망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2023년, 안전한 봉사활동을 위한 안전 슬로건과 안전 다짐 결의문 제창을 시작으로 남수희원장의 창립 기념사 그리고 직원들의 소망을 담은 창립 기념 풍선을 날린 후, 3개조로 편성하여 영일신항만과 죽천항 해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포스코휴먼스를 찾은 직원들은 장애인들과 함께 세탁물 투입 및 정리 작업 등 직무 체험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앞서 지난 2월 25일(토)에는 인천 송도와 광양 분원에서도 40여명의 직원들이 창립 기념일을 맞이하여 지역 농가일손돕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다.
본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를 목표로 진행된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창립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금까지 RIST발전에 성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사회와 이웃들의 고마운 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실용화전문연구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