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일 지방세를 모범적으로 납부한 성실납세자 55명을 선정하고, 구 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한 유공납세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지난 2012년부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별도 제정해 매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성실납세자 및 유공납세자를 선정하고 지원함으로써, 성실 납부가 우대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성실납세자`는 달서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지방세 체납 없이 최근 3년간 구세를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했고, `유공납세자`는 최근 1년간 구세 납부액이 법인은 1천만원, 개인 200만원 이상인 사람 중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기부·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한 납세자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성실 납세증을 교부하고 달서구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와 2년간 세무조사 면제, 징수유예 시 납세담보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를 해 주신 구민께 감사를 드리며, 향후에도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과 성실납세자가 대우받은 분위기를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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