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달성군지회는 지난 3일 달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20 23년 시각장애인 달성군지회 정기총회 및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정기 총회, 재활증진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재훈 달성군수, 김재룡 대구시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김순근 대구대한안마사협회 대구지부장, 달성군지회 임원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시각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시각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의지를 응원하기 위해 최재훈 달성군수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축사와 함께, 장애인복지증진과 봉사활동에 앞장 선 최상익, 이희식 달성군지회 운영위원의 표창 수상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정기 총회 및 재활증진 사례발표로 시각장애인의 자립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김재룡 대구시 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은 “시각장애인들의 재활, 자립의식을 고취하고 사회로 가까이 나아 갈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사회적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시각장애인의 삶을 격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편의 증진 개선 및 장애인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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