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은 웨이브(Wavve) 서비스를 활용한 ‘시네마존’을 종합자료실(3층)에서 운영 중이다.‘웨이브(Wavve)’는 KBS, MBC, SBS 등 100개 이상의 채널과 해외드라마, 애니메이션 포함 방송 VOD 30만 편, 영화 2만 편을 제공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다.구수산도서관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지난 2022년 7월 재개관한 이후부터 웨이브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네마존을 운영하고 있다. 대화면 TV와 헤드셋으로 보고 싶은 영화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어 일상의 피로에 지친 이용자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네마존은 종합자료실 데스크에 ‘책이음 회원증’을 제시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1회차 2시간씩 하루에 2회까지 이용가능하다. 구수산도서관은 “웨이브 서비스를 활용한 시네마존 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이 보고 싶은 미디어 콘텐츠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서관이 단순히 책만 대출하고 반납하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수산도서관(053-320-515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