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2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시, 희망으로! 키트’와 심리회복에 도움이 되는 ‘힐링 키트’ 각 1000 세트(1억원 상당)를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다시 희망으로! 키트’는 즉석밥, 레토르트 식품, 방역 마스크 등 13종 45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힐링 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경감시킬 수 있는 허브차와 공기정화식물 등 7종으로 구성됐다.한편 전달받은 키트 2천 세트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상주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으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민간단체로 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정 구호단체다.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희망브리지는 코로나19 확산 당시 상주를 비롯한 대구·경북 지역의 피해 이웃들을 위해 노력했다”며 “부족하나마 정성껏 구성한 키트를 마련했으니 모쪼록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강영석 상주시장은 “희망브리지의 이번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상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에 놓은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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