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스틸러스는 지난 3일 저녁 8시, 창단 50주년을 맞은 올해 포항 선수단의 동계 전지훈련을 다룬 구단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용광로` 2023 프리시즌(Pre-season)편 2화를 공개했다.구단 공식 유튜브 및 네이버TV 채널 ‘포항항TV’ 를 통해 공개되고 있는 포항스틸러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용광로` 2023 프리시즌편은 이적과 영입으로 인한 선수단의 변화, 3년 만에 해외로 떠난 베트남 하노이 전지훈련 등 올 시즌을 준비하며 포항 선수단이 겪은 일을 스케치와 인터뷰를 통해 영상으로 고스란히 담았다.포항은 2019년 K리그 최초의 프리시즌 다큐멘터리 ‘포항, 축구 좋아하나요?’를 시작으로 2020년 프리시즌 다큐멘터리 ‘서른, 그리고 스틸야드’, 같은 해 K리그 최초의 시즌 다큐멘터리 시리즈 ‘We are STEELERS’를 제작했다. 이어서 2021년 시즌 다큐멘터리 시리즈 ‘With STEELERS’ ACL편과 K리그편까지 공개, 국내 축구에서 그간 일반 팬에게 공개되지 않던 라커룸 안의 대화 등 선수단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며 K리그 타 구단에 다큐멘터리 제작 붐을 일으키는 선구적인 모습을 보여왔다.포항스틸러스는 올해부터 구단이 제작하는 모든 형태의 다큐멘터리를 `용광로`라는 타이틀로 엮어 포항만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브랜드로 팬들에게 각인시키고자 한다.또한 시즌 중에는 경기 활약상에 따라 선수 개인에 초점을 맞춘 선수별 단편 다큐멘터리를 선보여 보다 다채롭고 심도 깊은 이야기를 축구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용광로` 2023 프리시즌편 마지막 3화 공개 일시는 구단 공식 소셜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