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지난달 28일, 동구청에서 근무하는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구정 발전을 위한 지역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발표와 함께 담소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공공 배달 앱과 무료배달 서비스 연계 방안, 동촌유원지 분리수거장 설치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동구청은 인턴들의 제안을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복합위기 속 취업난에 이번 행정인턴 경험은 취업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행정인턴이 끝나더라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구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대학생 행정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겨울방학에는 총 12명의 대학생 행정인턴을 뽑았으며 이들은 지난 1월 30일부터 1개월간 구청,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 10개 부서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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