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종규기자]지난 25일 포항시 북구 A호텔에서 투숙했던 남성이 실종된지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달 28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10시 26분께 항구동 여객선터미널 맞은편 방파제 테트라포드 사이 해상에서 남성 A(81)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5일 오후 11시 54분께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신고를 접수한 뒤 3일간 합동 수색작업을 해왔다. 포항해양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밝히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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