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은 지난 1일 지역 상생 히어로로 자처하면서 지역에서 제조‧생산되는 화장품 업체 론칭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 프로젝트는 롯데백화점 상인점에 대구‧경북지역에서 제조‧생산‧판매되는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들의 제품 판로지원을 돕기 위해 함께 뭉쳐 이날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이날 롯데백화점 상인점에 입점한 제품은 지역 ㈜엔오에치제이(달성군 소재)에서 생산되는 △마스크팩 △병원용 화장품 브랜드 닥터힐러를 입점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제품과 사은품, 이벤트를 통해 알려 지역업체의 매출 증대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윤재옥 국회의원(달서구을) △이태훈 달서구청장 △최재훈 달성군수 △조현일 경산시장 △양정민 원장 △권기상 이사장(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 △이준하 회장(경산시소상공인연합회) △박찬욱 점장(롯데백화점 상인점), 김완년 리더(롯데백화점 상인점)등 2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한편, (주)엔오에이치제이는 달성군 가창면에 위치해 있으며, 마스크팩 전문 생산하는 업체로 벤처기업 인증, 하이서울인증, 아시아로하스인증, CFDA인증, 보습특허 획득한 마스크팩을 생산‧수출하는 업체이다.박찬욱 점장은 “백화점은 대기업 제품들도 있지만 중소기업 제품도 입점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는 더 많은 지역의 좋은 제품들이 롯데백화점 전 점에 입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전했다.권기상 이사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있는 제품은 많으나 제대로 된 판로가 없어 고객들에게 선보이지도 못하고 사장되는 제품이 많기에, 이번을 계기로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소상공인들이 제대로된 가격을 받으면서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